사람이 서로 기대며 산다 해서
'사람 인人'이라 쓴다는데
사이가 좋아야지
사이가 나쁘면 어찌하나
다툼과 미움이 칼날처럼 기대서서
가슴과 가슴 사이사이에
얼음장 찬바람이 불어대면
메마른 쭉정이 하나 매달려
무슨 싹을 틔울 수 있겠나
하늘과 땅 사이에
따뜻한 햇살 기지개를 켜고
따뜻한 눈물 촉촉이 고이면
사이에 사랑이 움트고
사이에 행복이 꽃피리니
모든 것은 사이사이의 일
거긴 삶을 조율하는 공간.
사람이 서로 기대며 산다 해서
'사람 인人'이라 쓴다는데
사이가 좋아야지
사이가 나쁘면 어찌하나
다툼과 미움이 칼날처럼 기대서서
가슴과 가슴 사이사이에
얼음장 찬바람이 불어대면
메마른 쭉정이 하나 매달려
무슨 싹을 틔울 수 있겠나
하늘과 땅 사이에
따뜻한 햇살 기지개를 켜고
따뜻한 눈물 촉촉이 고이면
사이에 사랑이 움트고
사이에 행복이 꽃피리니
모든 것은 사이사이의 일
거긴 삶을 조율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