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에인 상처
흐르는 시간 따라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햇빛의 도움으로
기쁨 되어 돌아와
맴돈다
얼굴의 환한 미소
바람 소리 따라
개여울 흐름 타고 노닐다가
달빛의 도움으로
슬픔 되어 돌아와
맴돈다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처럼 가버릴
삶의 집은 회오리
여기 사는 우리가
날마다 번걀아 부르는
동그라미 소나타.
가슴 에인 상처
흐르는 시간 따라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가
햇빛의 도움으로
기쁨 되어 돌아와
맴돈다
얼굴의 환한 미소
바람 소리 따라
개여울 흐름 타고 노닐다가
달빛의 도움으로
슬픔 되어 돌아와
맴돈다
구름처럼 머물다
바람처럼 가버릴
삶의 집은 회오리
여기 사는 우리가
날마다 번걀아 부르는
동그라미 소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