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메시지가
조갯살처럼 퍼지어 강림하는
라인 강둑 위
바젤의 뮌스터
자줏빛 성의를 걸치고
우뚝 선 역사의 소망
깊은 진홍빛 침묵으로
세월을 지키고 있다
탑 위 종소리 울리면
비둘기떼 날개치며 날아와
평화의 물결 번지게 하고
언덕 아래 광장에는
가슴 아픈 이별까지도
선한 만남의 기회로 바꾸어 주는
하늘의 은총
누리에 전하고 있다.
하늘의 메시지가
조갯살처럼 퍼지어 강림하는
라인 강둑 위
바젤의 뮌스터
자줏빛 성의를 걸치고
우뚝 선 역사의 소망
깊은 진홍빛 침묵으로
세월을 지키고 있다
탑 위 종소리 울리면
비둘기떼 날개치며 날아와
평화의 물결 번지게 하고
언덕 아래 광장에는
가슴 아픈 이별까지도
선한 만남의 기회로 바꾸어 주는
하늘의 은총
누리에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