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은
만남으로 열리는
빛의 축복
하늘과 땅의 만남이 아니라
공기와 샘물의 만남이 아니라
손과 발의 만남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만남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 나오는 바람처럼
창조주의 손에서 빚어지는 인간처럼
무거움에서 풀려나는 해산의 기쁨처럼
하나에서 자라난 또 하나의 축제
생명의 힘
거친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것을 견디고 이겨낸
상록수의 꿈.
초록은
만남으로 열리는
빛의 축복
하늘과 땅의 만남이 아니라
공기와 샘물의 만남이 아니라
손과 발의 만남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만남이 아니라
가슴을 통해 나오는 바람처럼
창조주의 손에서 빚어지는 인간처럼
무거움에서 풀려나는 해산의 기쁨처럼
하나에서 자라난 또 하나의 축제
생명의 힘
거친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모든 것을 견디고 이겨낸
상록수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