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포 해안선 굽이굽이
넘실대는 바다
수평선 저 멀리
누운 추억들
파도처럼 부서져
구름되어 오르나
청사포 비탈
소나무 숲길 따라
내딛는 발자국소리
솔바람 타고 올라가
전설처럼 노닐다
하늘까지 오르나
달맞이 굽은 언덕길
바다, 구름, 바람
가슴의 그리움
보름달로 떠오르면
미소짓는 어머니
별무리 초롱길 넘어
배 띠울 그 밤을
기다려 볼까.
미포 해안선 굽이굽이
넘실대는 바다
수평선 저 멀리
누운 추억들
파도처럼 부서져
구름되어 오르나
청사포 비탈
소나무 숲길 따라
내딛는 발자국소리
솔바람 타고 올라가
전설처럼 노닐다
하늘까지 오르나
달맞이 굽은 언덕길
바다, 구름, 바람
가슴의 그리움
보름달로 떠오르면
미소짓는 어머니
별무리 초롱길 넘어
배 띠울 그 밤을
기다려 볼까.